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만수르 구단주가 이번 달 말로 예정된 첼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위해 팬들에게 항공편을 지원할 예정이다.
맨시티는 18일(현지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만수르 구단주가 포르투로 나설 맨시티 팬들을 위해 항공편 그리고 교통편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알렸다.
경기 관람을 워하는 수천명의 맨시티 팬에게는 희소식이다. 코로나 19 팬데믹 현상으로 재정적인 부담이 큰 상황에서 적어도 경기 관람을 위한 항공편 부담 비용은 줄일 수 있게 됐다.
결승전을 보기 위해서는 PCR 테스트를 비롯해 코로나 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24시간 이내로 경기 관람을 마치고 돌아와야 한다.
코로나 19 확산 세로 재정적인 부담이 상당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가 팬들을 위한 재정적인 지원에 나섰다.
구단 역사상 첫 결승전에 임하는 만큼 맨시티는 구단 차원에서 당일치기 투어를 통해 팬들 고민을 없애 줄 예정이다.
구단 성명에 따르면 만수르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는 굉장히 놀라운 시즌을 보냈다. 구단의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 가능한 많은 팬이 이 특별한 경기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랜 기간 좋은 시간, 나쁜 시간 맨시티와 함께 한 팬들이 특히 그렇다"고 전했다.
맨시티의 회장 알 무바라크 또한 "결승전을 앞둔 팬들에게는 여러 문제가 있다. 재정적 문제와 수송 문제가 이에 해당한다. 바라건대, 팬들이 여행 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짊어지는 것에 대해 걱정하기보다는 결승전 하루를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댓글 작성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