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에서 한·일 최고의 선수가 함께할 수도 있다.
손흥민과 함께 할 가능성이 제기된 주인공은 일본의 카마다 다이치(25)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1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프랑크푸르트 선수들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된 후 수요가 많다."며
이어 "토트넘, 세비야, 왓포드는 카마다 다이치를 주목하고 있으며 3000만 유로의 수수료는 문제이다."고 전했다.
현 일본 국가대표이자 독일 분데스리가의 강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인 카마다는 올 시즌 리그 31경기 출전 5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근 일본의 스타 쿠보 타케후사(19·헤타페)와 미나미노 다쿠미(26·사우스햄튼) 등이 부진을 보이며 임대 이적을 떠나 있는 가운데 카마다는 묵묵히 기량을 만개하며 분데스리가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높은 전술 활용도가 장점인 카마다는 측면과 중앙 모두 소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만약 토트넘에 합류한다면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카마다는 지난 3월 한일전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손흥민은 역대 아시아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존경을 표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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