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가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다시 잡을까?
영국 언론 <텔레그라프>는 7일(한국시간) "소식통으로부터 무리뉴가 다가오는 여름 레알의 지휘봉을 잡을 확률은 100%인 것으로 확인했다. 그렇게 되면 3년 만에 다시 돌아간다"고 전했다.
레알은 사령탑 교체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훌렌 로페테기 경질 이후 2군을 지휘하고 있는 산티아고 솔라리에게 임시 자격을 부여한 뒤 정식 감독으로 임명했다.
솔라리는 부임 초반 성적을 가져다주며 호평을 받았지만 레알의 큰 열망을 채워주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약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1-4로 패배하면서 8강 진출이 좌절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에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아약스전 패배 직후 라커룸으로 향했고 솔라리 감독과 깊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사령탑을 물색 중인 레알은 무리뉴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특히 페레스 회장이 복귀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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