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영, “PSG 꺾고 UCL 8강 진출, 축구 인생 최대 기쁨”

레벨아이콘 눈갈삐꾸
조회 113 19.03.08 (금) 03:16



애슐리 영(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상대로 거둔 기적의 대역전승에 대해 “축구 인생 최대 기쁨”이라고 표현했다.

맨유는 7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전반전 로멜루 루카쿠의 멀티골과 후반전 막판 마커스 래쉬포드의 페널티킥 골로 PSG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 2차전 합계 3-3,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맨유는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가 끝나고 영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승리의 기쁨을 표했다. “우리는 1차전에서 2골을 내주고 끌려가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 3골이나 터트리며 역전승을 거뒀다. 축구 인생에 있어 최고로 기쁜 날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는 PSG였다. 경기 전까지 승리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하지만 드레싱룸에서 선수들과 스테프들이 모여 승리보단 골 넣는 것에 집중하자고 했다”며 경기 전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반전이 끝나자 승리에 대한 희망이 보였다. 하지만 무리한 욕심보단 현재의 흐름을 이어가자고 했다. 그렇게 끝까지 최선을 다했더니 후반전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의 기회가 찾아왔다”며 팀원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대역전승이 가능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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