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시즌 최종전서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토트넘은 오는 24일(한국시간) 새벽 0시 레스터 시티 원정길에 올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두 마리 토끼를 조준한다. 대선배 차범근 전 감독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 리그 한 시즌 최다 17골 타이 기록을 세운 그는 레스터전서 1골을 추가하면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된다.
소속팀 토트넘도 중대 기로에 있다. 현재 7위에 올라있는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유로파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6위로 도약하기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토트넘은 최종전서 100% 전력을 가동할 참이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레스터전에 손흥민의 좌측면 공격수 선발 출격을 점쳤다.
득점왕-도움왕 동시 석권을 노리는 해리 케인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델리 알리와 가레스 베일이 2선에서 손흥민과 함께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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