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9일 캔자스시티전서 3번째 시범경기 등판

레벨아이콘 서울산업대
조회 187 19.03.08 (금) 11:40



류현진. 연합뉴스


류현진(32·LA 다저스)이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상대로 올해 3번째 시범경기를 치른다. 

류현진은 9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리는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 선발로 내정됐다. 

지난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등판한 류현진은 6일을 쉬고 다시 마운드에 선다. 

류현진은 2월 25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올해 첫 시범경기를 치러 1이닝 동안 1개의 안타를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어 지난 2일에는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2이닝 2안타 무실점 2삼진으로 호투했다. 2경기에서 3이닝 3안타 무실점 3삼진을 기록했다. 아직 사사구는 허용하지 않았다. 투구 수는 에인절스전 13개에서 샌디에이고전 29개로 늘렸다.

캔자스시티전에서는 3이닝 정도를 소화할 계획이다. 

다저스는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어깨 통증을 앓은 뒤 아직 불펜피칭에도 돌입하지 않았다. 2선발로 낙점한 워커 뷸러도 불펜피칭만 소화한 채, 실전에는 나서지 않고 있다. MLB닷컴은 리치 힐과 류현진이 시즌 초 임시 1, 2선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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