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22)가 파리 생제르맹(PSG)과 동행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랑스 RMC스포츠는 21일 “PSG가 올여름 결별 소문이 돌고 있는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음바페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네이마르, 마우로 이카르디, 모이스 킨과 강력한 공격진을 구축하며 PSG의 질주를 이끌고 있다. 이번 시즌 공식 46경기에 출전해 41골 11도움을 기록했다. PSG에서 챔피언스리그 타이틀(2019/2020시즌 준우승, 최고 성적)을 제외한 모든 걸 이뤘다. 프랑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정상을 차지했던 그가 더 큰 리그로 옮겨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다는 전언. 특히 드림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와 수년째 강하게 연결돼있다.
매체에 따르면 음바페는 2022년 6월 PSG와 계약이 끝난다. 현재 양 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레알은 음바페 영입 자금 확보를 위해 가레스 베일, 루카 요비치 등 임대생들을 대거 방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에 PSG가 올여름 음바페를 붙잡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PSG가 음바페에게 새로운 4년 계약을 제시했다. 연봉은 네이마르가와 같은 금액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네이마르는 지난 8일 PSG와 2025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현지 언론은 그의 연봉이 3,000만 유로(413억 원)라고 전했다. 파격 조건이다.
음바페는 유로2020이 끝난 후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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