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뮌헨서 관심' 섬뜩한 英현지 경고, "토트넘이 놓치면..."

레벨아이콘 월클사다리
조회 38 21.05.27 (목) 01:00



영국 현지 매체가 올 여름 토트넘이 손흥민(29)을 잡지 못한다면 "폭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 축구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다음 시즌 손흥민과 재계약을 맺는 것에 있어서 자신감을 갖고 있다(Tottenham 'confident' Son will stay next season after new talks)"고 보도했다.

매체는 "만약 해리 케인(28)이 팀을 떠날 경우, 손흥민의 거취에 있어서 그의 이적을 부추길 수 있다는 추측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 측 소식통을 인용, "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 구단 수뇌부는 손흥민이 팀을 떠나지 않을 거라 확신(confident)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 여름까지로, 아직 2년이 남아 있다. 하지만 최전성기를 맞이한 손흥민과 토트넘, 그리고 영입하고자 하는 구단의 의지가 모두 맞아 떨어질 경우 이적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다.

매체는 손흥민을 두고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비롯한 엘리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여름 해리 케인을 잃어버리는 건 토트넘 팬들에게 매우 쓰라린 아픔이 될 것"이라면서 "여기에 손흥민마저 놓친다면 관중석에서 폭동이 일어날 것(there would be mutiny in the stands)"이라고 경고했다.

"EPL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들 중 한 명"이라고 손흥민을 치켜세운 매체는 "해리 케인과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다. 올 시즌에는 51경기서 22골 17도움을 올렸다. 토트넘에서는 총 280경기에 출전해 107골 64도움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Mjk0NDMwODM3Ng==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