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에릭 라멜라(29)가 속도위반 혐의로 6개월 면허 정지 처분을 당했다.
영국 'BBC'는 "라멜라가 지난해 5월 세 차례 과속으로 벌점을 초과한 것과 관련해 6개월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라멜라는 출석을 요청하는 문서를 받고도 응하지 않았다.
라멜라는 런던 북부의 엔필드에서 터키 스트리트와 호아 레인을 오가는 A10 도로에서 제한속도를 8마일(약 12km/h) 초과해 적발됐다. 해당 도로는 40마일(약 64km/h)의 속도 규정이 있다.
라멜라의 과속 정도는 심하지 않았지만 이달에만 세 차례 같은 이유로 교통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두 차례 과속 적발에는 벌금 720파운드(약 108만원)를 선고받았으나 벌점을 모두 초과해 운전 정지 처분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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