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카이스포츠 “맨유, 산초 에이전트와 대화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측과 대화 중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 가능성에 대화 산초 대표자들과 대화를 계속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해 여름에도 산초 영입을 추진했다. 당시, 맨유의 영입은 실패로 끝났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포기하지 않은 모습이다.

물론 맨유를 포함한 수많은 빅클럽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맨유는 산초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이미 1년 전에도 이야기가 오갔기 때문에 개인 조건에 대한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 중이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산초에 대한 제안을 계속해서 듣고 있다. 다만, 가격표를 붙이거나, 데드라인을 정해놓진 않았다. 도르트문트가 원하는 금액은 1년 전 1억 8백만 파운드(약 1707억 원)보다 훨씬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매체는 “도르트문트는 산초가 떠날 것을 대비해 대체자를 찾고 있는 중”이라며 산초의 이적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