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임창용, 현역 생활 마침표 찍는다

레벨아이콘 강남미인
조회 108 19.03.11 (월) 11:16



임창용(43)이 현역 생활의 마침표를 찍는다.

 

임창용의 한 측근에 따르면, 임창용은 지난해 KIA에서 자유계약 선수로 풀린 이후 타 구단 이적을 모색했으나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지 못했고 결국 현역 은퇴를 결심했다. 임창용은 현역 선수로서 은퇴를 결심했지만, 향후 야구 관련 업무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광주 진흥고를 졸업하고 1995년 해태에 입단한 임창용은 1998년 12월 삼성으로 이적했으며 일본과 미국 등을 거쳐 2016년 KIA로 복귀했다. KBO 통산 성적은 130승 86패 258세이브 19홀드(평균 자책점 3.45).

 

1998년 34세이브를 기록하며 최연소 구원왕에 오르는 등 3차례(1998년, 2004년, 2015년) 세이브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최연소 100세이브(23세 10개월 10일), KBO 최초 3년 연속(1998~2000) 30세이브 기록도 달성했다. 1999년에는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KBO리그 최고령 세이브 기록(42세 3일)을 세우기도. 

 

임창용은 지난 시즌 37경기에 등판해 5승 5패 4세이브 4홀드(평균 자책점 5.42)를 거뒀다. 시즌 초반은 필승조로 출발해 뒷문 단속에 나서기도 했다. 후반기에는 선발 투수로 뛰면서 KIA의 5강 진출에 한 몫 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KIA로부터 재계약 불가 대상 통보를 받은 임창용은 개인 훈련을 소화하며 타 구단의 부름을 기다렸으나 기회를 얻지 못했다.​ 

 

sports.news.nate.com/view/20190311n1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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