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에 지루(첼시)가 첼시와의 계약을 연장했다.
첼시는 4일 오후(현지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지루와의 계약 연장 소식을 발표했다. 당초 지루는 첼시와의 이별이 유력했다. 올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었다. 그동안 재계약에 대한 소식은 없었다. 이에 많은 팀들이 지루 영입에 나섰다. 특히 AC밀란이 적극적이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루가 AC밀란에 온다면 환영받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루의 선택은 잔류였다. 지루와 첼시는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2022년 6월까지 첼시 소속으로 뛰게 된다. 지루는 2018년 1월 아스널에서 첼시로 합류했다. 올 시즌 31경기에 나서 11골을 넣었다. 다만 선발 출전은 12경기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지루는 런던에 남아 선수 생활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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