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 공격력 강화위해 셀틱의 에듀아르 영입키로

레벨아이콘 낼모레사포
조회 37 21.06.09 (수) 01:40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쉽게 5위에 그친 ‘여우군단’ 레스터 시티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SPL)의 명문 셀틱의 공격수 오드슨 에듀아르(23)를 영입하기로 했다. 이적료는 무려 1800만 파운드(한화 약 270억원)이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두 구단이 에듀아르의 이적에 대해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고, 계약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레스터 시티의 브랜던 로저스(48) 감독은 2016년 5월부터 2019년 2월까지 33개월간 셀틱의 지휘봉을 잡았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에듀아르에 대해서 훤히 꿰고 있는 상황이다. 로저스는 에듀아르의 공격 능력을 대단히 높이 평가하고 있다.

레스터 시티는 공격 옵션을 강화하기 위해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제이미 바디, 켈레치 이헤아나초, 아요제 페레즈 등이 이끌고 있는 공격 라인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에듀아르는 2022년 6월 셀틱과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올 여름 유럽 최고의 리그 중 하나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돼 왔으며, 로저스 감독이 경쟁적으로 에듀아르의 영입을 서두르게 된 것이다.

로저스 감독은 셀틱에서 에듀아르와 18개월 동안 함께 일했고, 에듀아르는 셀틱에서 139경기에 출전해 74골을 기록하는 특급 스트라이커다운 이름값을 떨쳤다. 에듀아르는 2019년 21세이하(U-21) 유럽 축구선수권 대회에서 프랑스 대표팀 일원으로 출전했고, 준결승에서 네덜란드에 의해 패하면서 결승진출이 좌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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