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발렌시아 마르셀리노 토랄 감독과 면담을 했다. 출전 시간 부족에 불만을 표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이강인을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데나코페’는 12일(한국시간) “이강인이 마르셀리노 감독과 면담을 했다. 1군 승격 후 부족한 출전 시간에 불만을 가졌고, 다음 시즌 임대 이적이 최선이라 확신했다”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보석이다. 유스 팀에서 기본기를 익힌 후, 발렌시아 1군 팀에서 프로 무대를 경험했다. 스페인 코파델레이(국왕컵) 풀타임과 프리메라리가 데뷔로 발렌시아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발렌시아는 예상보다 빨리 1군 승격을 발표했다. 천문학적인 바이아웃으로 다른 팀의 관심을 차단했다. 그러나 1군 승격 후, 게데스 등이 복귀하면서 좀처럼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마르셀리노 감독도 공식 석상에서 어려움을 표했다.
줄어든 출전 시간에 마르셀리노 감독과 면담을 했다. ‘카데나코페’에 따르면 마르셀리노 감독을 이강인을 진정시키려고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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