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프로 실화입니다.
제가 군부대 근무할때 한 건물을 2개 대대가 같이 썻습니다. 향토사단이라서 사람 수가 많지 않았어요. 1층은 다른부대 2층 3층은 저희가 썻어요. 2층은 지통실 생활관 3층에는 생활관이랑 다용도실 그리고 집합할 수 있는 강당이 있는곳입니다.
근데 제가 짬찌때 부터 이어진 이야기가 있는데 새벽시간에 불침번 근무자들이 복도를 돌아다니다 보면 강당에 귀신을 봤다고 하는 몇몇의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겁니다. 저는 이당시에 짬찌여서 그냥 선임들이 무섭게 할려고 지어내는 이야긴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짬이 차면서 후임들이 많이 들어왔는데 제 동기가 소름돋는 이야기를 해주는 겁니다. 새로 들어온 막내가 있는데 걔가 약간 신기가 있다라고 자기한테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xxx병장님 혹시 강당에서 귀신봤다고 하는 사람 없냐고 물어 봤다는겁니다. 그래서 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자기 눈에는 강당에 귀신들이 너무 많다고 하는겁니다. 이 얘기를 해주는데 온몸에 소름이 쫙 돋고 벙쪘습니다. 제눈으로 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 무섭더군요. 그 막내에게 아무도 귀신이야기를 해주지 않았고 동기도 장난으로 이야기 한게아니라서 정말 무서웠습니다. 지금도 소름이 쫙 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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