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타율 0.313' 김하성, 3경기 만에 COL전 7번 2루수 선발 출전

레벨아이콘 싸펑피펑
조회 31 21.06.17 (목) 03:3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3경기 만에 다시 선발로 나선다.

샌디에이고는 17일(한국시간) 쿠어스 필드에서 벌어지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김하성은 7번 타자 겸 2루수로 나선다.

김하성은 지난 14일 시티필드에서 열렸던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교체됐었다.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0.208에 머무르고 있지만 6월 들어서는 0.313(16타수 5안타)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1번 토미 팸(좌익수), 2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 3번 매니 마차도(3루수), 4번 윌 마이어스(우익수), 5번 트렌트 그리샴(중견수), 6번 주릭슨 프로파(1루수), 7번 김하성, 8번 웹스터 리바스(포수), 9번 블레이크 스넬(선발 투수) 순으로 나선다.

크로넨워스는 휴식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평소 1, 2번에 배치되던 그리샴이 5번으로 내려온 것이 눈에 띈다. 스넬은 이번 시즌 2승3패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 중이다.

샌디에이고는 앞선 2경기에 모두 콜로라도에 패해 스윕 직전까지 몰려 있다.

콜로라도는 1번 라이멜 타피아(좌익수), 2번 요나단 다자(우익수), 3번 트레버 스토리(유격수), 4번 C.J. 크론(1루수), 5번 브렌단 로저스(2루수), 6번 조슈어 푸엔테스(3루수), 7번 개릿 햄슨(중견수), 8번 엘리아스 디아즈(포수), 9번 카일 프리랜드(선발 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앞선 경기에서 활약을 펼쳤던 라이언 맥마흔과 찰리 블랙몬 등이 라인업에서 빠졌다. 

선발 프리랜드는 왼쪽 어깨 부상으로 이번 시즌 개막을 부상자명단에서 맞이한 뒤 지난달 돌아와 4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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