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가 오스트리아를 격파하며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네덜란드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크루이프아레나에서 열린 유로2020 C조 2차전서 오스트리아에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1차전에서 우크라이나를 이기고 2차전에서 오스트리아까지 누른 네덜란드는 승점 6점을 기록했다.
또 상대전적에 앞서 1위를 확정했고 16강에 진출했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오스트리아(승점 3점)와 우크라이나(승점 3점)가 맞대결을 펼치는데, 두 팀 모두 네덜란등에 패했기 때문에 승자승 원칙에 따라 1위에 오를 수 없다.
경기 초반부터 네덜란드가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7분 네덜란드는 VAR 판독 끝에 얻은 PK를 데파이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0으로 앞섰다.
네덜란드는 끊임없이 공격을 펼치며 추가 득점을 위해 노력했다. 후반서도 변함없이 네덜란드가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22분 네덜란드는 둠프라이스가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 2-0을 만들었다. 결국 네덜란드는 오스트리아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승리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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