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드가 떠난 자리를 성공적으로 메우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괴물 공격수를 레스터시티가 낚아챘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2일(한국시간) SNS에 레스터시티가 잠비아 출신 잘츠부르크 공격수 팻슨 다카(22)와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잠비아 출신 다카는 키 185cm에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한다.
지난 시즌 홀란드가 떠난 자리에 기용되어 31경기에서 24골을 터뜨렸고, 이번 시즌엔 28경기에서 27골을 몰아쳤다.
아스널과 리버풀을 비롯해 웨스트햄 등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다카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다카는 리버풀을 거절하고 레스터시티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스터시티 소식을 다루는 레스터머큐리는 "다카가 1군에서 꾸준한 출전 시간을 위해 리버풀을 거절했다"고 분석했다.
레스터시티는 다카를 제이미 바디의 장기적인 대체 선수로 낙점했다. 셀틱 공격수 우드슨 에두아르 영입이 어려워지자 다카로 선회했다.
이적료는 2300만 파운드(약 360억 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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