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8)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홋스퍼에서 맹활약할 거라는 전망과 함께 병역 면제에 이야기가 나왔다.
태틀러 홍콩판은 2021/2022시즌 유럽에서 주목할 아시아 선수 6명을 선정했고, 가장 먼저 손흥민이 언급됐다.
매체는 “한국 스타 손흥민은 유럽에서 10년 넘게 뛰었다. 독일 함부르크SV에서 경력을 시작한 후 2015년 2200만 파운드(349억 원)로 토트넘에 합류해 아시아 역사상 가장 비싼 축구선수가 됐다”면서, “토트넘에서 195경기에 출전해 70골을 기록했다. 2014, 2018년 월드컵에 출전했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정상을 이끌었다. 역사적인 우승으로 선수 전체가 병역 면제를 받았음에도 손흥민은 2020년 프리미어리그 휴식기를 이용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쳤다”고 조명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4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3주 동안 제주도 해병대 제9여단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1년이 넘었지만 외신은 그의 병역 이행을 연신 조명하고 있다.
매체는 “헐리우드 대형 에이전시(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계약을 체결한 손흥민은 2021년 더욱 입지가 더욱 단단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 사랑받는 신라면 광고에 출연하는 등 모국에서 이미 많은 브랜드 모델로 절대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며 국민적 스타임을 부각했다.
손흥민과 함께 다음 시즌 유럽에서 주목할 아시아 스타로 한국에서는 이강인(발렌시아), 황희찬(RB라이프치히)이 선정, 일본은 쿠보 타케후사(헤타페), 미나미노 타쿠미(사우샘프턴), 요시다 마야(삼프도리아)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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