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장기 결장...유리몸 뎀벨레, 4개월 아웃 [공식발표]

프랑스 출신 유리몸 윙어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4개월 아웃 판정을 받았다.

뎀벨레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헝가리와 유로 2020 F조 조별리그 2차전서 부상을 입었다. 후반 12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그는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 막판 아웃됐다.

바르사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뎀벨레가 오른쪽 무릎 대퇴 이두근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아 약 4개월 동안 결장한다”고 전했다.

뎀벨레는 부상 악령에 수없이 시달린 비운의 주인공이다. 2017년 큰 기대를 안고 도르트문트서 바르사로 이적했지만, 연이은 부상 악재에 곤욕을 치렀다.

뎀벨레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서 11골을 기록하며 부활을 예고했지만, 또다시 부상을 안은 채 시즌을 맞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