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유나이티드가 잭 해리슨을 완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리즈는 3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윙어 잭 해리슨을 완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16년 뉴욕 시티에 입단한 후 2시즌간 주전으로 활약한 해리슨은 2018년 1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고, 곧바로 미들스브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해 챔피언십(2부리그) 4경기에 출전해 49분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시즌을 마치고 미들스브로에서 복귀한 해리슨은 다시 리즈로 임대를 떠났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의 지도를 받은 해리슨은 2018~2019시즌부터 3시즌 연속 리즈에서 임대로 128경기에 출전해 맹활약하며 리즈의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 특히 이번 시즌엔 프리미어리그 36경기 8골 8도움을 기록했다.
해리슨은 "리즈에 있었던 것은 훌륭한 기회였으며, 클럽과 모든 역사를 겪은 후 마침내 계약을 맺은 것은 훌륭한 일이다"며 "선수로서 계속 발전하고 팀에서 더 많은 책임을 받아들이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Mjk0NDMwODM3Ng==
댓글 작성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