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망이 인터밀란의 오른쪽 풀백 아슈라프 하키미의 영입을 확정지었다.
파리는 7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인터밀란으로부터 오른쪽 풀백 아슈라프 하키미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 5년이며 이적료는 약 8000만 유로(약 1075억 원)에 달한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이로써 하키미는 도르트문트에서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지 1년 만에 팀을 떠나 파리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파리는 미드필더 바이날둠에 이어 수비수 하키미까지 영입을 확정지으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한 최고의 전력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시즌 인터밀란에서 하키미는 45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하며 팀의 세리에 A 우승에 공헌했다. 하지만, 코로나와 모기업인 쑤닝그룹의 재정난으로 인해 현금을 필요로 한 인터밀란은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 하키미를 이적 리스트에 올렸고 파리가 제의하며 이번 이적이 성사되었다고 현지 언론들은 덧붙였다.
하키미는 파리 입단후 가진 인터뷰에서 "많은 자부심을 느낀다. 새로운 팀원들과 팬들을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파르크 데 프랑스를 지배하는 특별한 열정을 느낄 수 있다. 나는 스태프와 선수들과 똑같이 높은 야망을 공유하고 클럽이 나에게 기대하는 바를 충족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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