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큰’ 첼시, 홀란드 영입에 ‘2355억’ 지불 한다

첼시가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위해 거액을 사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8일(한국시간) “첼시가 엘링 홀란드(21·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계약하기 위해 지불할 수 있는 최대 가격을 책정할 것으로 보인다”며 “잉글랜드 이적 기록을 깰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지난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거뒀음에도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대한 아쉬움을 갖고 있다. 티모 베르너(25), 카이 하베르츠(22), 하킴 지예흐(28)를 영입하며 새로운 공격진을 꾸렸지만 기대 이하였다. 때문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현재 첼시가 최우선 영입 타깃으로 삼은 공격수는 도르트문트의 홀란드다. 하지만 도르트문트가 책정한 높은 이적료와 보내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영입이 힘겨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첼시의 홀란드 사랑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첼시가 홀란드 영입에 1억 5000만 파운드(약 2355억 원)를 도르트문트에게 지불할 용의가 있다”며 “이 기록은 잉글랜드 이적 기록을 깰 것이며 도르트문트는 이를 받아 들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홀란드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와 회담을 가졌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