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드리고 데 파울 영입을 발표했다. 우디네세에서 거처를 옮긴 데 파울은 5년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꾸준한 이적설 끝에 데 파울 영입을 공식화했다. 데 파울은 이전 소속팀 우디네세에서는 물론 이번 코파 아메리카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특히 브라질과의 결승전에서 디 마리아 결승골에 도움을 올리며 아르헨티나 우승에 기여했다.
구단은 “강력한 미드필더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왔다. 공격에 탁월한 엄청난 재능과 골, 동료를 위한 어시스트에도 뛰어난 선수”라며 데 파울의 이적을 환영했다.
데 파울 역시 ‘챔피언’ 팀에 온 것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우 행복하다. 라 리가 챔피언 팀에 왔고 이들이 갖고 있는 책임감을 알고 있다.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하고 온 순간, 내 축구 커리어에 큰 발자취다. 이는 모든 기대에 충족하기 위해 많은 힘을 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발렌시아를 거쳐 2016/17시즌부터 우디네세에서 뛴 데 파울은 총 184경기에 나서 34골 36도움을 올렸다. 특히 2020/21 시즌 세리에 A 의 대표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여겨질 정도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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