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새 파트너는 17세 천재? 무리뉴가 극찬한 특급 유망주

레벨아이콘 오잉날둥
조회 18 21.07.15 (목) 01:40



AS로마 조제 무리뉴 감독(전 토트넘)이 토트넘 핫스퍼의 17세 유망주 공격수를 극찬했다.

영국 '미러'가 14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무리뉴는 "토트넘은 이미 해리 케인의 대체자 특급 유망주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무리뉴는 올해 4월까지 토트넘을 지휘했다. 토트넘 내부 사정에 정통하다. 무리뉴가 말한 유망주는 2004년생 데인 스칼렛이다. 그가 케인을 대체한다면 손흥민과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무리뉴는 토트넘 감독 시절 스칼렛의 잠재력을 매우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루도고레츠전에 스칼렛을 성인 무대에 손수 데뷔시켰다. 미러는 "16세 237일에 성인 무대를 밟았다. 토트넘 최연소 신기록"이라 설명했다.

이번 오프시즌 토트넘의 주공격수 케인의 거취는 불투명하다. 토트넘을 떠나 메이저대회 우승이 가능한 빅클럽 이적을 꿈꾼다. 토트넘은 케인 지키기에 실패할 경우 대체요원을 찾아야 한다. 무리뉴의 장담대로 스칼렛이 성장한다면 외부 영입은 필요 없을 수도 있다.

무리뉴는 "스칼렛은 다이아몬드다. 엄청난 잠재력을 가졌다. 1군에서 훈련을 많이 했다. 여러 개성이 생겼다. 아직도 16~17세에 불과하다. 다음 시즌에는 분명히 군 선수가 될 것"이라 확신했다.

이어서 무리뉴는 "그는 환상적인 선수가 될 것이다. 9번 공격수인데 마커스 래쉬포드와 비슷하게 플레이를 한다. 매우 영리하다"고 극찬했다. 

MTk1NDM4MTM4Mw==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