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스의 셀프추천 '토트넘 NO, 맨시티나 맨유 가고 싶어요'

레벨아이콘 싸펑피펑
조회 29 21.07.20 (화) 01:40



대니 잉스(사우샘프턴)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시티 유니폼을 입고 싶어 한다.  

19일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계약이 1년 남은 잉스가 팀의 재계약 의사를 거절했다. 그는 맨유나 맨시티 이적을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액수는 밟혀지지 않았으나 이미 잉스는 구단 역대 최고 연봉으로 재계약을 제안받았으나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여전히 스물여덟 살의 잉스와 재계약하길 원한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홋스퍼의 신임 감독 누누 산투가 잉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 산투 감독은 해리 케인의 짝으로 잉스를 원하고 있다는 게 요지다.

하지만 토크스포츠의 이적 전문가 알렉스 크룩은 "잉스는 빅클럽으로 이적을 원하지만 아직 제안이 온건 한 건도 없다. 그는 맨유 혹은 맨시티 이적을 원하지만 두 구단이 잉스에게 관심이 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2017년 리버풀을 떠나 사우샘프턴에 합류한 잉스는 2019년 완전 이적했다. 이후 세 시즌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41골을 기록했다. 2019-2020시즌 22골을 넣으며 기량이 만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0-2021시즌에는 EPL 29경기에서 12골을 기록했다.

선수의 이적을 전문으로 하는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잉스의 몸값으로 2200만 유로(약 298억 원)로 책정했다. 잉스는 최전방 공격수로 주로 뛰지만 섀도 스트라이커는 물론 좌우 윙어로도 활용이 가능한 전천후 공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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