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라멜라+€25m로 '라리가 최고 수준 재능' 힐 영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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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 21.07.21 (수) 03:40



파비오 파라티치(49) 토트넘 핫스퍼 단장이 대박 딜을 성사시키기 직전이다. 

이탈리아 언론 <디 마르지오>는 20일 "토트넘 핫스퍼가 세비야 FC와의 스왑딜을 성사시키기 직전이다. 토트넘은 브리안 힐(20)을 데려오는 대신 세비야에 에리크 라멜라(29)+2,500만 유로(€25m, 한화 약 338억 원)를 넘겨줄 예정이다. 파라티치 단장이 토트넘의 미래를 생각하며 진행한 딜이다"라고 보도했다. 

힐은 2001년생의 스페인 윙포워드다. 세비야 소속이지만 같은 라리가 클럽들로 임대를 다녔다. 2019/20시즌 CD 레가네스, 직전 시즌인 2020/21시즌 SD 에이바르에서 활약한 그는 두 팀 모두에서 팀 내 중요 선수로 자리잡으며 자신의 재능을 증명한 바 있다. 현 라리가 최고라고는 할 수 없지만 현 라리가 최고 수준의 재능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가 토트넘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반대 급부로 라멜라가 오랜 토트넘 생활을 정리하게 됐다. 지난 2013년 토트넘에 기대를 받고 합류한 라멜라는 좋은 모습을 보일 때도 있었다. 그러나 번번히 부상의 늪에 가로 막힌 바 있다. 이적이 완료된다면 이번에 라리가로 무대를 옮겨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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