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팀의 관심을 받는 엘링 홀란(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일단 팀에 남을 것으로 전망된다.
‘익스프레스’는 20일(한국시간) “홀란은 자신의 지인들에게 최소 1년은 팀에 남을 것이라 말했다”고 전했다.
무시무시한 기세로 상대 골문을 폭격하는 홀란은 도르트문트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여기에 여전히 발전 가능성이 많은 그의 나이는 많은 빅클럽의 손짓을 이끌었다.
유벤투스, 맨체스터 시티 등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가장 적극적이었던 건 첼시였다. 티모 베르너를 포함해 협상한다는 구체적인 보도까지 나올 정도로 진지하게 임했다.
그러나 첼시의 바람이 당장 이뤄지긴 힘들어졌다. 매체는 “첼시의 관심을 받던 홀란이 주변 지인들에게 도르트문트 잔류를 말했다”라며 올여름 이적을 생각하지 않는 모습을 전했다.
홀란이 잔류를 택한 이유는 급할 것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여전히 20대 초반인 만큼 갈 길이 멀다는 판단을 내렸다.
매체는 “이제 21세가 될 홀란은 새로운 도전이나 큰돈을 벌 기회가 많다고 생각한다”라며 신중한 모습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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