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바란(28)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간다.
이탈리아 언론 <디 마르지오>는 27일 "바란 딜이 마무리됐다. 바란은 맨유로 향한다. 이적료는 5,000만 유로(한화 약 682억 원)다. 2일 안에 메디컬 테스트가 있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바란의 맨유행을 전한 매체는 <디 마르지오> 뿐이 아니다. 이적 시장 전문가로 통하는 파브리치오 로마노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딜이 완료됐음을 의미하는 "Here we go"를 외쳤다. BBC, 스카이 스포츠,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도 이를 전하거나, 최소 근접 소식을 보도했다.
바란은 1993년생의 프랑스 센터백이다. 10대 때부터 엘 클라시코 활약으로 주목받았고 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기여했다. 레알은 바란은 놓치고 싶지 않았지만 잔여 계약 기간이 1년이고 선수가 도전을 원했다. 이에 이적료를 받기 위해 현재 판매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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