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스 산체스(인터밀란)의 노후 준비일까. 미국 마이애미 해변에 위치한 그의 호화 아파트가 화제다.
영국 ‘더선’은 26일(한국시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타 산체스가 프라이빗 클럽과 바다 전망의 200만 파운드(약 32억 원)의 플로리다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플로리다 남주 부동산 웹사이트 ‘더 리얼 딜’은 산체스가 서니 아일즈 비치에 위치한 호화 아파트를 구매하기 위해 20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고 주장했다.
산체스 소유의 아파트는 마이애미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52층 높이의 아파트의 33층에는 입주민 전용 클럽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를 두고 산체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행을 준비하고 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그는 2년 전에도 데이비드 베컴 소유의 인터 마이애미와 연결됐고, 향후 MLS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맨유에서 실망스러운 두 시즌을 보낸 산체스는 인터밀란 이적 후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터밀란으로 완전 이적한 지난 시즌에는 리그 30경기 7골 5도움의 활약으로 세리에A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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