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의 수비진 구성이 늦어지고 있다. 아탈란타가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향한 토트넘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탈리아 매체 '컬트 오브 칼초'는 아탈란타가 토트넘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5000만 유로(약 680억 원)의 이적료에 옵션을 더한 제안을 했지만 아탈란타는 6000만 유로(약 816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라파엘 바란의 영입이 근접한 맨체스터유나이티드도 로메로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어 한층 경쟁이 치열해지 전망이다.
그러나 여전히 로메로 영입에 가장 앞서 있는 건 토트넘이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토트넘과 아탈란타가 대화를 이어 가는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혹시 모를 로메로 영입 실패 가능성을 염두에 피오렌티나의 수비수 니콜라 밀렌코비치에게도 관심이 가지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 밀렌코비치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다. 피오렌티나는 최소한의 이적료를 챙기려면 올여름 비교적 적은 이적료로 내줄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은 첼시의 커트 주마도 주시하고 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6년 동안 팀의 전성기를 이끈 센터백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를 카타르의 알두하일로 이적시키며 수비진의 전면 개편을 시도 중이다. 볼로냐의 도미야스 다케히로 또한 강력한 영입 후보군인데, 루머에 비해 아직 실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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