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의 상대로 파수스 지 페헤이라(포르투갈) 또는 란 FC(북아일랜드)로 정해졌다.
UEFA는 2일 스위스 니옹서 2021/2022시즌부터 운영하는 UECL 플레이오프(PO) 대진 추첨을 했다. UECL은 UEFA가 만든 새로운 유럽 클럽대항전으로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다음의 3부 격인 대항전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지난 시즌 7위 팀이 UECL 출전권을 얻게 되며, 토트넘이 UECL의 첫 시즌에 출전하게 됐다. 그리고 PO 대진 추첨 결과 파수스 또는 란을 만나게 됐다.
파수스와 란은 3차 예선 맞대결 팀이다. 3차 예선은 오는 5일과 12일에 홈 앤드 어웨이로 열린다. 이 경기 승자는 오는 19일과 26일 토트넘을 상대로 홈 앤드 어웨이로 승자를 가려 조별리그 진출팀을 정한다.
파수스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5위를 기록했다. 란은 북아일랜드 프리미어십 4위를 했다.
토트넘이 PO에서 승리하면 조별리그로 향한다. 조별리그는 PO 승자 22개 팀과 유로파리그 PO 탈락 10개 팀 등 총 32개 팀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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