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인싸’ 손흥민, 토트넘 신입생에게 이탈리아어 레슨받아

레벨아이콘 와꾸황족
조회 24 21.08.04 (수) 01:40



 

 

역시 분위기 메이커다. 손흥민이 신입생 피에를루이지 골리니(이상 토트넘 홋스퍼)와 벌써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풋볼 이탈리아’는 2일(한국시간) “골리니가 손흥민에게 이탈리아어 수업을 했다”고 전했다.

영상 속 손흥민은 손가락을 한데 모으는 이탈리아 특유의 손짓과 ‘무슨 일이야?’라는 이탈리아어를 구사했다.

골리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된 신입 골키퍼다. 지난달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며 자신의 세 번째 잉글랜드 팀 생활을 시작했다.

이탈리아 연령별 대표팀 출신인 골리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팀에서 성장했다. 이후 이탈리아 엘라스 베로나에서 프로 데뷔한 뒤 애스턴 빌라 유니폼을 입으며 다시 잉글랜드 무대를 경험했다.

지난 시즌까지 아탈란타의 수문장으로 활약했던 골리니는 한층 성장한 모습과 함께 세 번째 잉글랜드 도전에 나섰다. 팀 터줏대감인 손흥민도 그의 적응을 돕고 있다.

맨유와 빌라를 거친 골리니는 영어에 능숙하다. 그 때문에 손흥민과도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다.

매체는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골리니는 토트넘에 합류한 지 2주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탈리아 특유의 언어와 제스처를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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