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소속 이강인의 이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스페인 데포르테발렌시아노는 5일(한국시간) 이강인의 이적 상황에 대해 전했다. 이 매체는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이적 절차가 가속화되는 것을 원한다'면서도 '이강인은 여러 이적설이 있었고 마지막 이적설은 삼프도리아다. 발렌시아는 적절한 이적료를 원하고 있고 트레이드를 배제하고 있다. 이강인의 이적을 위해선 서로 양보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불가능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헤타페로 이적하길 원했지만 이강인은 다른 클럽을 원한다. 1000만유로(약 135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클럽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이강인의 이적을 위해선 풀어야 할 문제가 많다고 언급했다.
발렌시아와의 계약이 한시즌 남은 이강인은 그 동안 다양한 클럽 이적설로 주목받았지만 이적이 성사되지 못했다. 유럽 현지 언론은 이강인 영입을 노리는 클럽으로 AC밀란, 유벤투스, 울버햄튼, 마르세유 등 다양한 클럽들을 언급했었다. 가장 최근 이적설은 삼프도리아 이적설이다. 이탈리아 매체 판타칼치오는 4일 '담스고르의 대체 선수를 찾고 있는 삼프도리아가 이강인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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