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의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이 일본 미드필더 미토마를 영입한 직후 벨기에 리그로 임대보냈다.
브라이튼은 10일(한국시간) 미토마 영입을 발표했다. 브라이튼은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미토마와 4년 계약을 체결한 후 올 시즌 벨기에 리그의 유니온 세인트-길로이스로 임대보냈다. 미토마는 2020 도쿄올림픽에 일본 올림픽대표로 출전해 4강행에 힘을 보탰다.
미토마를 영입한 브라이튼의 아쉬워스 기술이사는 "미토마를 영입해 기쁘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일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다. 미토마의 발전을 위해 그를 유니온 세인트-길로이스로 임대보내는 것을 결정했다. 유럽 축구 적응에 도움이 될 것이다. 벨기에 무대에서 펼칠 그의 활약을 유심히 지켜볼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미토마는 지난해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J리그 데뷔전을 치른 후 2시즌 동안 J리그 50경기에 출전해 21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댓글 작성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