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손흥민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영국 TBR풋볼은 11일(한국시간) 손흥민에 대한 산투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산투 감독은 "손흥민은 특별한 선수다. 재능과 기량을 넘어 매우 중요한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며 "손흥민은 해피보이다.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훈련에 임하고 좋은 분위기를 전염시키는 선수다. 손흥민은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2021-22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이 치른 4차례 프리시즌 경기에서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올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던 손흥민은 올 시즌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손흥민은 팀을 이끄는 산투 감독에 대해 "새 감독과 함께한지 2-3주가 됐고 좋고 긍정적인 느낌을 받았다. 감독과 선수들이 서로 도우며 더 가까워 질 수 있기를 바란다.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6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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