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9,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전 승리를 조준했다.
토트넘은 오는 16일(한국시간) 새벽 0시 30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맨시티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서 “맨시티전은 엄청난 경기이며 홈에서 세계 최고의 팀을 상대해야 한다”면서 “맨시티는 항상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그간 맨시티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전 3골 등 맨시티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
손흥민은 “난 항상 이런 경기들을 기대하고 있다. 정말 어렵지만, 홈 이점을 활용해야 한다”며 “이번 경기 승리로 시즌을 긍정적으로 시작하고 싶은 게 우리의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손흥민은 개인보단 팀을 바라봤다. “목표는 없다. (개인적인) 골 목표도 없다.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이건 정말 중요하다”는 그는 "난 팀을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고 싶다. 팀을 돕고 싶을 뿐”이라며 승리만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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