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감독에 따르면, 디그롬은 팔꿈치 인대에는 손상이 없고 염증도 지난 2주간 휴식을 취하며 어느정도 가라앉은 상태. 그러나 여전히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디그롬은 대륙 반대편 LA까지 날아가 2차 소견을 들은 끝에 이같은 진단을 받았다.
휴식이 길어지면 그만큼 재활 기간도 길어진다. 8월말부터 투구 훈련을 시작한다 하더라도 10월초 끝나는 정규시즌 기간 내에 복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2018, 2019 사이영상 수상자인 디그롬은 이번 시즌 15경기 등판, 7승 2패 평균자책점 1.08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으나 부상으로 후반기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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