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매체 일갈, “그릴리쉬가 1억 파운드면, SON 가치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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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 21.08.17 (화) 01:00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화려한 몸값을 자랑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한 방에 무너트렸다.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으나 실전에서 침묵한 잭 그릴리쉬(맨시티)와 비교될 정도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6일 오전(한국시간) 토트넘 대 맨시티 경기 종료 이후 “맨시티가 그릴리쉬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약 1,613억 원)를 썼다면, 손흥민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라며 논평했다.

손흥민과 그릴리쉬의 모습은 이날 경기에서 정반대였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원톱으로 변신했음에도 역습을 주도하며, 후반 10분 환상적인 중거리 포 결승골을 기록했다.

반면, 그릴리쉬는 부진했다. 그는 리그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으나 동료들과 호흡에 문제가 있었다. 유로2020 출전 여파도 남아 있었다.

손흥민의 현재 가치는 8,500만 유로(약 1,167억 원)로 높은 편이다. 그러나 여전히 저평가 목소리가 크다. 손흥민이 활약하면 할수록 저평가 관련 아쉬운 목소리는 더 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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