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호나우지뉴가 엄청난 활약했던 2003-04시즌에서 영감을 받은 황금색 유니폼이 출시될 전망이다.
축구 용품 전문 매체 '풋티 헤드라인스'는 "2022-23시즌 바르셀로나의 원정 유니폼은 황금색이 될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유니폼 디자인은 지난 2001-02, 2003-04시즌까지 착용했던 원정 유니폼과 비슷하다"며 단독 보도했다.
바르셀로나가 황금색 유니폼을 입었던 2003-04시즌은 외계인이라 불렸던 호나우지뉴가 맹활약했던 시즌이다. 당시 등번호 10번을 달고 엄청난 활약을 펼쳤고, 총 45경기에 출전해 22골 11도움을 올렸다. 2004-05시즌에도 42경기에 나서 13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리그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이런 추억이 있는 황금색 유니폼이 다음 시즌 출시될 전망이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가 떠나면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메시 이전 영광의 시대였던 2000년대 초반의 추억을 살려 새로운 유니폼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매체는 "당시 황금색 재킷도 출시됐다. 이는 구단에 쌓인 우승 트로피와 뜨거운 열망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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