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료 세세뇽, 김민재랑 한솥밥?...페네르바체 임대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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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8 21.09.09 (목) 02:00



토트넘 훗스퍼의 라이언 세세뇽이 김민재와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대두됐다.

영국 매체 더선은 8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터키의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 페네르바체에 라이언 세세뇽 임대 이적을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라이언 세세뇽은 2019년 여름 풀럼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세세뇽을 즉시 전력감 보다 미래를 보고 영입했다. 

토트넘은 세세뇽이 아직 2000년 생의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판단하고 임대 이적을 허용했다. 세세뇽은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으로 임대 이적해 공식전 29경기를 소화했다.

이번 시즌도 세세뇽은 토트넘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임대를 추진했다. 시즌이 시작한 뒤 치러진 3경기에서 세세뇽은 2번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세세뇽은 다시 한번 임대 이적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비록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의 이적 시장은 문을 닫았지만, 터키의 슈퍼리그는 한국 시간 9일 오전 6시까지 이적시장이 진행된다. 

터키 CNN은 페네르바체의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구단 관계자들에게 협상을 타결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만약 세세뇽이 페네르바체 임대 이적에 동의한다면, 김민재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민재는 지난달 14일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며 벌써부터 팀의 핵심 수비수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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