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현재 1위지만… 슈퍼컴퓨터는 UCL 참가 실패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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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6 21.09.10 (금) 01:48



 

 

토트넘홋스퍼는 이번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에 실패할까.

영국 '더 선'은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순위를 공개했다. 맨체스터시티의 두 시즌 연속 우승을 내다봤고, 2위부터 첼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리버풀, 토트넘, 레스터시티, 에버턴, 웨스트햄유나이티드, 아스널, 리즈유나이티드가 뒤를 이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3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순위와 많이 다르다. 우승을 예측한 맨시티는 7위, 첼시와 리버풀은 각각 4위와 5위에 위치했다. 아스널은 최하위인 20위에 머물고 있다. 아직 극초반이라 바뀔 가능성은 크다.

3전 전승을 거둔 토트넘은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데 슈퍼컴퓨터의 예상대로라면 다음 시즌에도 UCL에 참가할 수 없다. 지난 시즌 7위를 거둔 토트넘은 이번 시즌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를 치르고 있다. 2019-2020시즌에도 6위를 거둬 지난 시즌에는 UEFA 유로파리그(UEL)에 참가한 바 있다. 슈퍼컴퓨터는 토트넘이 세 시즌 연속 UCL에 나설 수 없다고 내다봤다.

맨유의 예상 최종 순위도 눈길을 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기간 동안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과 함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복귀시키며 우승 전력팀의 평가를 받고 있다. '전설' 웨인 루니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폴 포그바 등이 맨유의 우승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을 3위로 마친다면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다.

아스널은 현재 상황만 보면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9위도 버겁다. 개막전부터 승격팀 브렌트포드에 0-2로 패하는 굴욕을 겪었고, 첼시와 맨시티를 만나 총 7실점을 했다. 득점 없이 3전 전패로 꼴찌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경질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슈퍼컴퓨터는 중하위권인 10위부터 최하위까지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애스턴빌라, 울버햄턴원더러스, 사우샘프턴, 브렌트포드, 뉴캐슬유나이티드, 크리스탈팰리스, 번리, 왓퍼드, 노리치시티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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