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골키퍼 휴고 요리스(34)가 조제 모리뉴 전 감독과 드레싱룸에서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9일(현지시간) “요리스는 모리뉴 감독과 가끔 충동했으며, 이로 인해 요리스에 문제가 발생했고 그에게서 미소가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그러나 누누 산투 감독 체제에서 요리스는 다시 미소를 찾았고 토트넘에서 행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 시즌 계약이 만료되는 요리스는 앞으로 며칠 내로 토트넘과 2년 연장 계약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요리스가 토트넘에 더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믿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출신의 요리스는 토트넘에서 9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모리뉴 현 AS 로마 감독은 토트넘 시절 요리스 뿐 아니라 가레스 베일, 델레 알리 등 많은 선수들과 갈등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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