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업체 버거킹과 스페인프리메라리가가 손을 맞잡았다.
라리가는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버거킹과 2023~2024시즌까지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버거킹은 전국에 퍼진 체인점과 배달서비스를 통해 라리가 축구를 소비자에게 연결하고, 라리가는 온라인 플랫폼 등으로 버거킹을 홍보한다.
버거킹은 라리가의 스타 선수 중 한 명인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와 인연이 있는 기업이다.
지난 2월, 부상으로 훈련에 불참하자 조롱조의 SNS 게시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버거킹은 아자르의 주말 경기 불참 가능성을 보도한 '엘 치링기토'의 트윗을 리트윗하며 "2+1 버거킹"이라고 적었다. 2+1 행사를 즐기러 버거킹을 찾느라 훈련에 불참했다는 뜻을 해석이 가능하다. 이 재치있는 트윗은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 사실을 기억하는 팬들은 레알 아자르와 버거킹을 어떻게든 연결시키려고 할 것 같다.
아자르는 버거킹의 라이벌 기업인 맥도날드 광고를 촬영한 바 있다.
그는 올시즌 부상 없이 라리가 4경기에 모두 출전해 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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