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의 새로운 이사진들이 포부를 밝혔다.
뉴캐슬은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CP 캐피털과 RB 스포츠&미디어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PIF)가 이끄는 컨소시움이 뉴캐슬을 인수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모든 승인 절차를 확인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뉴캐슬의 새로운 비상임 회장 야시르 알 루마이얀을 비롯해 새로운 이사로 선임된 PCP 캐피털의 아만다 스테이블리와 RB 스포츠&미디어의 제이미 루벤이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남겼다.
PIF의 총재이자 뉴캐슬의 새로운 회장 얀 루마이얀은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인기 구단 중 하나인 뉴캐슬의 새로운 주인이 되어 자랑스럽다. 그동안 뉴캐슬 팬들이 보여준 충성심에 감사하다. 우리는 그들과 함께한 것에 매우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사로 선임된 PCP 캐피털의 아만다 스테이블리는 “우리는 뉴캐슬의 미래가 기대된다. 우리는 구단의 철학을 주입하려 한다. 목적을 계획하고 리더십을 제공할 것이다. 뉴캐슬의 장기적인 성공을 이끌 것이다”라며 “우리의 야망은 팬들과 함께할 것이며 성공적인 팀을 만들 것이다. 꾸준히 트로피에 도전할 것이며 세계적인 구단으로 자부심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아만다 스테이블리와 함께 이사로 선임된 RB 스포츠&미디어의 제이미 루벤은 “뉴캐슬의 엄청난 미래를 보고 있다. 우리 가문은 많은 기간 투자했다. 구단의 일부가 되고 팬들과 함께하는 것은 큰 영광이다”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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