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장' 안첼로티는 '골칫거리' 아자르를 믿는다..."모든 자질 갖추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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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6 21.10.27 (수) 05:32



에당 아자르(30)의 부상 복귀가 임박한 가운데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점점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계속해서 주전 경쟁을 위해 싸워야 한다고 독려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에서 오사수나와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레알은 승점 20점(6승 2무 1패)으로 2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 레알은 '엘 클라시코'를 승리로 장식했다. 다비드 알라바의 선제골로 앞서간 레알은 페데리코 발베르데, 마르코 아센시오, 다니엘 카르바할을 교체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고, 추가시간 루카스 바스케스의 쐐기골로 승기를 잡았다.

종료 직전 레알은 세르히오 아구에로에게 실점을 허용했지만 바르셀로나가 스코어를 뒤집기에 시간은 부족했다. 결국 시즌 첫 엘 클라시코는 레알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레알로선 10월 A매치 전 흔들렸던 분위기를 회복할 수 있었던 값진 승리였다.

이제 레알은 오사수나를 홈으로 불러들여 리그 연승에 도전한다. 오사수나는 리그 4경기 무패와 함께 승점 18점(5승 3무 2패)으로 6위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최적의 라인업을 구성해 오사수나전에 나설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안첼로티 감독이 아자르를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자르는 이달 초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중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바르셀로나전에선 벤치 명단에 포함됐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아자르를 향해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 글로벌 매체 'ESPN'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아자르는 레알의 선수로서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다. 그는 계속해서 싸워야 한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아자르는 점점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다. 나는 그가 이번 시즌 최선을 다해 지금보다 많은 경기를 뛸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아자르를 중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레알은 20일부터 28일까지 8일 동안 3경기를 치르고 있는 만큼 아자르는 이번 오사수나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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