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력 끝판왕이 토트넘 핫스퍼와 안토니오 콘테(52) 간의 협상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누누 이스피리투 감독과 및 그의 코칭 스태프와 결별한다.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돼 유감이며 그들의 앞날에 좋은 일만 깃들기를 염원한다"라고 발표했다.
이후 토트넘은 감독 찾기에 열을 올렸다. 복수 후보군이 있었지만 콘테 감독 선임으로 좁혀지는 모양새다. 콘테 감독 역시 나쁘지 않은 반응이라 협상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공신력 최고를 자랑하는 영국 언론 BBC가 양측 간의 협상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콘테와 월요일 늦게 대면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빠르면 화요일 발표가 이뤄질 가능성도 존재한다"라고 전했다. 현지 시간 화요일이므로, 한국 시간으로는 화요일 저녁 쯤 오피셜이 나올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콘테는 이번 여름 토트넘이 새 감독을 찾을 때 후보군 중 한 명이었다. 이번에 만약 토트넘 감독으로 취임한다면 2018년 7월 첼시 FC서 경질된 뒤 3년 만의 잉글랜드 복귀가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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