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어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는 지오반니 시메오네(26)가 상의 영예도 안았다.
세리에 A 사무국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10월 EA 스포츠 플레이어 오브 먼스(The EA SPORTS Player Of The Month, 세리에 A 이달의 선수상)은 엘라스 베로나 공격수 지오반니 시메오네에게 돌아갔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수상자는 10월에 열린 7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의 활약을 모두 합산(8월 2경기, 9월 4경기)해 평가한 뒤 정해졌다. 축구 통계 사이트 스태츠 퍼폼이 집계ㅎ한 넷코 스포츠의 추적 데이터를 사용했다. 그 결과 시메오네가 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메오네는 상을 받기 충분했다. 지난 24일 열린 SS 라치오전 4골을 포함해 이번 달에만 7골1어시스트를 몰아쳤다. 디에고 시메오네(5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의 아들로 잘 알려진 그는 최근 맹활약으로 아버지의 위명까지 빛나게 하고 있다.
레가 세리에 A 최고경영자(CEO) 루이지 데 시에르보(52)는 "10월 시메오네는 라치오를 상대로 4골, 유벤투스 FC를 상대로 2골을 포함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는 세리에 A 초반 최고의 결정력을 증명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라며 극찬을 덧붙였다.
트로피 수여는 오는 11월 23일에 베로나의 홈구장인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서 예정된 베로나vs엠폴리 FC 간의 경기 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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