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선장' 하우, "뉴캐슬 감독직은 특권"

레벨아이콘 초아매니저
조회 67 21.11.11 (목) 03:56



 에디 하우(43) 뉴캐슬 유나이티드 신임 감독이 기대감을 드러냈다. 

뉴캐슬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스티브 브루스 감독의 사임 이후 공석이 된 감독 자리에 하우 감독을 선임했다. 하우 감독은 우리 구단과 2024년 여름까지 계약을 맺었다"라고 알렸다. 

선임 이틀 후인 11일 하우 감독이 첫 기자회견을 가졌다. 같은 날 뉴캐슬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하우 감독은 자신이 현재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하우 감독은 "제 인생에서 믿을 수 없이 놀라운 순간 중 하나입니다. 여기 (기자회견장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다른 선택지들도 있었지만 뉴캐슬 감독직이 맞다고 느꼈고, 또 딱 맞는 느낌입니다. 힘이 나고 일을 시작할 준비가 됐습니다. 뉴캐슬 감독직은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뉴캐슬은 사우디 국부펀드에 인수되며 장기적으로 막대한 돈을 쓸 수 있어 보이는 상황이지만, 일단 현재는 리그 19위로 잔류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하우 감독은 "저는 보장은 못드리지만 우리가 잔류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다만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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