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에르난데스(41) 감독이 프란시스쿠 트링캉(21) 바이백을 고려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1일 "FC 바르셀로나의 새 감독으로 취임한 사비 감독이 측면 보강을 원하고 있다. 사비 감독은 울버햄튼 원더러스로 이적한 트링캉 바이백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비 감독은 측면에서 활로를 열여줄 윙포워드 자원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부상이 잦은 우스만 뎀벨레를 제외하고는 전문 측면 자원이 없다. 멤피스 데파이(공격), 안수 파티(공격), 파블로 가비라(중앙 미드필더), 세르지뇨 데스트(풀백), 필리페 쿠티뉴(공격형 미드필더) 등 현재 측면을 보는 선수들 모두 타 포지션에 더 잘 어울리는 선수들이다. 이에 사비 감독이 측면 자원이 돼줄 수 있는 트링캉 영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트링캉은 이번 여름 이적 당시 바르사에서 임대 후 이적 조항으로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었다. 따라서 그를 만약 복귀시키고자한다면 울버햄튼과의 합의가 선행돼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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